[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10월 1일은 ‘세계 채식인의 날’(World Vegetarian Day)이다. 2005년부터 국제 채식인 연맹이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를 위해 제정한 날로 전 세계에서 채식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기도 한다.
최근 채식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국내 채식인구는 지난 10년 사이 10배가 증가한 25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세계 채식인구는 약 1억 800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에 힘쓰는 소비자들의 늘어난 이유도 있겠지만 기후위기의 원인이 되는 탄소 배출에 영향을 덜 받는 채식으로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이유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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