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지난 25일 고흥군 포두면 차동리 마복산에서 등산중 부상을 당해 구조를 요청한 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업고 험한 산길을 내려가고 있다(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등산중 발목을 접지르면서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고흥119구조대원은 통증경감과 악화방지를 위해 부목고정 처치를 실시하고, 험한 산길 2km의 거리를 업고 내려와 대기중인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