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25일 쌀 45만 톤을 시장 격리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쌀값 안정 대책은 미봉백이자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면서 “양곡관리법 개정으로 농가 소득 안정시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이날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포퓰리즘적이고 선동적’이라 발언한 것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