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9월 22일 총 사업비 약 38.4억 달러(5.4조원) 규모의 UAE 해저송전망 사업에 필요한 금융계약을 체결하였다.

본 사업은 작년 12월 한전 컨소시엄(한전+큐슈전력+EDF)이 국제 경쟁입찰로 수주하였으며,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초고압 직류 송전(High Voltage Direct Current) 기술을 적용하여 3.2 기가와트(GW) 용량의 해저 케이블 및 변환소를 2025년까지 건설하고 3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