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을 받지 못해 주식으로 대신 보유한 업체의 수가 6년만에 2.7배 늘어난 가운데, 확보한 주식의 가치는 33%가량 하락하면서 한전이 큰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한전이 보유 중인 출자전환 주식 업체수는 17년 152곳에서 22년 6월 기준 407곳으로 2.7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