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 전사자가 안장된 진도 왜덕산과 일본 교토 귀(코)무덤(鼻塚) 등을 조명하고, 희생자를 위로하며, 두 나라 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진도에서 열린다.

전라남도는 진도문화원 주관으로 23일부터 이틀간 진도군청과 왜덕산 일원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등 한․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국제학술대회’와 ‘왜덕산 위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