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화재 발생의 빈도가 많은 장소는 어디일까? 사람들의 주 생활공간인 주택이다. 주택은 소방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고 곳이 대다수이고 현대사회의 거주 형태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다수의 세대가 밀집되어 있으므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재산피해 규모도 크게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 2015년부터 주택에도 최소한의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하도록 법이 개정되었고 아파트에는 연면적, 층수 등에 따라 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 제연설비 등 강화된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나 오래된 주택과 아파트는 이러한 법의 규정에 적용받지 않고 있으며 기존에 설치된 소화 설비들도 노후화되어 화재 발생 시 제 역할을 못 하는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