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를 품은 젤리가 편의점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9월 1~14일의 캐릭터 젤리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4.4%로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포켓몬·메이플스토리 등 캐릭터 빵에 대한 열풍이 최근 젤리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GS25가 현재 판매하는 대표 캐릭터 젤리의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짱구키링젤리’는 올해 5월 출시 후 현재까지 50만개, ‘포켓몬키링젤리’는 올해 6월 출시 후 현재까지 80만개가 넘게 판매됐다. 해당 상품들은 해외 수입 상품으로 준비했던 대부분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현재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