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영광군(영광군수 강종만)은 영광지역 특산품 굴비의 원재료인 참조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양식산업 육성과 기술보급, 청․장년 인력 양성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 할 ‘참조기양식 산업화 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서남해안의 특산 고급 어종인 참조기는 전남과 제주 해역에서 주로 어획되고 있으며, 이를 원료로 하는 굴비는 영광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었으나, 최근 10년간 어획량이 56% 감소 되고 2020년 일시적 어획량 증가시에도 100g 미만이 전체 생산량의 85%를 차지하여 상품성이 저하되는 등 대형 참조기 생산이 절실한 실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