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50여 년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 선박 건조를 맡겨 조선업 시작을 도왔던 그리스 해운사 썬엔터프라이즈가 이번엔 전남지역 조선사에 11만 톤급 유조선 건조를 의뢰해 인도를 눈앞에 뒀다.

전라남도는 14일 화원산단 ㈜대한조선에서 썬엔터프라이즈로부터 수주받은 유조선 ‘스트리몬(STRYMON)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트리몬은 그리스에 있는 강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