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원유’로 비유되는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의 우월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 디지털 뉴딜 핵심기반 시설인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2030년까지 10개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발달과 비대면 활동 증가에 따른 데이터 수요 폭증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보안이 취약하고, 일본은 재해가 빈발하며, 홍콩은 정치 불안하다. 반면 우리나라는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재해에 안전하고, 전기료가 저렴하며, 정보통신기술(ICT)강국으로서 우월한 입지요건을 갖춰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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