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적조예방 위한 ‘긴급방제’에 행정력 집중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후 전남 남해안 지역에 적조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8일 긴급방제에 나섰다.

황토살포작업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8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고흥 외나로도 봇돌바다 앞 해역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최고 8,500/㎖까지 검출되는 등 태풍이 지나고 난 뒤 여수 돌산도 남서쪽 해역 사이에서 고밀도 적조 띠가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