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 장한로에서 열렸던 세계거리춤축제가 10월 8일(토)~9일(일) 양일간 개최된다고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이하 춤축제위원회)가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세계거리춤축제는 장한평역에서 장안사거리에 이르는 1.2km 도로의 교통을 축제기간 동안 통제하여 ‘차 없는 거리’축제로 이루어진다.
세계거리춤축제는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관내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축제로 구청과 시청의 특별한 재정적인 지원없이 지금까지도 민간주도로 이어지고 있는 축제라 할 수 있다. 이 축제는 동대문구 주민은 물론 인근의 중랑구와 성동구에서도 매년 기억하고 찾을 만큼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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