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직무대리 이규훈)는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과의 공동기획 특별전 「고려바다의 비밀 -800년 전 해상교류의 흔적」을 9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태안해역 발굴 유물 등 지난 50여 년간의 수중 발굴 성과를 울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청자 두꺼비 벼루 등 보물 4건 5점이 포함된 330여점의 엄선된 수중유물들이 출품된다. 2018년 강릉, 2019년 부산, 2021년 인천에 이은 네 번째 순회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