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이 돈암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3주년을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식 행사에 참석한 뒤 가진 기념식에서 사계 김장생 선생의 대표적 저술서인 "가례집람[家禮집覽]"을 언급하면서 조선성리학을 "예[禮]"를 기본으로한 예학[禮學]으로 재정립한 선생의 가르침이 조선시대 병자호란이나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무질서와 혼돈으로 빠져든 사회상을 추스리는데 정서적으로 큰 역할을 한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유림들은 물론 중앙부처나 충남도 관계자 및 지역유림들 사이에서는 역대 논산시장들 중 그 누구도 내놓지 못했던 통찰이라는데서 백 시장은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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