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0개 미술관 입장 혜택과 함께 미술을 만나는 가장 좋은 방법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의 가장 인기 프로그램인 ‘미술여행’이 지난 1일 시작됐다. ‘미술여행’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한 관람객들이 전문 전시해설사와 함께 전국의 미술관, 화랑을 도보 혹은 버스로 이동하며 전시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7개 권역에서 20개 코스로 열린다.

미술주간의 첫날, 서울의 ‘성수코스’와 ‘청담코스’로 미술여행이 시작됐다. 성수 지역은 최근 ‘아트테크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지면서 MZ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성수 코스’는 테라 뮤지엄, CDA 갤러리, 콜라스트로 이어지는 코스로 전시 감상을 넘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청담코스’는 쾨닉 서울, 장디자인아트, 송은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건물 자체가 미술품으로 조성돼 건축과 미술이 만난 곳이다. ‘성수코스’와 ‘청담코스’ 모두 사전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