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일 홍태용 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급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달 31일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 주재 긴급 점검회의에 이어 1일 오후 5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현 시점에서 3~6일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서별 대비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대비 태세를 확인하였다.
상황판단회의에는 전 실·국장이 참석해 기상상황 분석과 대처방안 등을 논의하고 비상근무단계 설정,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역할 확인, 유관기관별 지원사항 등도 폭넓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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