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0여개 미술관 입장 혜택, 주요 아트페어와 비엔날레 개최로 세계 주요 콜렉터 이목 집중 체험, 무장애, 지역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 마련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에서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축제 이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미술주간은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전국 230여 개 미술관이 무료 혹은 최대 50%에 이르는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술주간 기간에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 키아프)와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Frieze)가 공동으로 열릴 뿐만 아니라 스타트 아트페어도 처음으로 한국에서 위성 개최하는 등, 세계 미술 콜렉터들의 관심이 한국으로 집중된다. 그에 발맞추어 부산비엔날레,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등 주요 비엔날레가 전국에서 열리며, 세계 콜렉터들에게 한국 미술을 알리는 역할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