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도민 염원을 담아 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한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국제설계공모’에서 독일 주현제 바우쿤스트(Hyunjejoo_Baukunst) 건축사무소의 ‘은유의 장소’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은유의 장소’는 명료하고 강력하게 대지와 건물과의 관계를 표현한 설계안으로 평가받았다. 자연친화적으로 부지를 최소한으로 개발하려는 의지가 돋보였고 영산강변으로 펼쳐지는 경관 데크와 공간의 짜임새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