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3년 정부 예산안에 차세대 에너지산업과 첨단 전략산업 등 지역 현안이 대거 반영돼 2년 연속 8조 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곧바로 국회 대응체제로 전환했다.

확보한 2023년 예산은 8조 2천30억 원으로, 지난해 9월 2022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7조 5천131억 원보다 9.2%(6천899억 원) 증가한 것이고,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최종 반영된 예산(8조 3천914억 원)보다 3.2% 적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