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건강·환경보호·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식품업계가 이들을 겨냥한 비건(Vegan)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대체육은 물론 라면과 만두, 간편식까지 매일 쏟아져 나오는 비건 식품을 직접 먹어봤다. [편집자주]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소비시장에서 큰 손으로 떠오른 MZ세대가 환경과 동물권, 그리고 건강을 위해 식물성 식단을 선호하게 되면서 국내 식품업계가 비건 식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간편식 1세대를 이끈 오뚜기는 지난 5월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Hello Veggie)를 론칭하며 비건 식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뚜기는 그동안 ‘3분 요리’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간편식을 출시해왔던 만큼 ‘헬로베지’의 첫 번째 제품으로 레토르트 카레, 짜장 2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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