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 영암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암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하고 지난 25일 군 관계자, 도시가스 시공사,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회관에서 기념식과 점화 행사를 가졌다.

군은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공사 등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하여 영암읍 도시가스 수급지점 개설을 요청하였고, 2018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도시가스 공급을 건의하였으나, 1지자체 1수급 지점 원칙에 따라 도시가스 수급계획에 반영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