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풀무원 두부가 식물성 식품 시장 확대와 K-푸드 열풍에 힘입어 미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 상반기 미국 내 두부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1%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미국 현지 공장 두부 생산 라인을 증설한 효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풀무원은 약 4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풀러턴 공장의 두부 생산라인을 9300㎡ 규모로 증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