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소년원(고룡정보산업학교, 원장 윤일중)은 11일 교내에 마련된 검정고시 시험장에서 재원생 29명이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교육 자원봉사자 등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여건임에도, 광주소년원은 6월부터 시험 전날까지 특별반을 편성 운영하여 자체 직원이 주간 및 야간에 시험공부를 지도했다.

한편, 이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검정고시 감독관은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 및 코로나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하였고, 학생과 시험 관계자 전원은 KF94 마스크 착용을 지속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