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최근 보라색 차가 퍼플 티(Purple Tea)로 불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 언론에 소개된 퍼플 티는 케냐의 국립 차시험장(현재 차연구재단, Tea Research Foundation)이 25년간에 걸친 연구에 의해 개발한 것으로 2012년에 상업 재배에 성공한 차 품종이다. 이것은 일본에서 개발한 잎이 빨간 차나무 품종인 ‘선루즈(sunrouge)’가 Camellia taliensis X Camellia sinensis 교배종에서 선발된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 녹차와 같은 Camellia sinensis 종류에서 유래된 돌연변이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