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폭염, 태풍, 가뭄 등 현재 지구촌 곳곳이 전례 없는 극심한 기후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를 다룬 연구가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인류가 멸종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담은 연구를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일 BBC 등 외신은 케임브리지대를 비롯한 다국적 연구진으로 구성된 저자들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후 엔드게임: 파국적 기후변화 시나리오 탐구' 보고서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에 발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