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 조합장 선거가 7개월 앞이다. 각 지역마다 자천 타천 후보군[群]의 움직임이 정중동 [靜中動]을 벗어나 활기를 띄는 가운데 논산시 양촌면 정윤순 전 이장단장이 도전장을 냈다.

3선을 역임한 김긍수 현 합장의 뒤를 이을 차기 양촌농협조합장 후보감으로 회자되는 이들은 김기범 전 전무 , 김원중 전 지점장 , 장호태 전 과장 등 농협출신이 거대분인 터여서 선출직 농협 이사 8년을 역임하긴 했지만 현장 농업인으로선 정윤순[60] 전 이장단장 한 사람이어서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