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21일 전남도청 관광문화체육국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완도군에 위치한 항일 유적지에 대한 전남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먼저 완도 당사도등대는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731호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가 큰 항일유적인데 해수부에서 주민 의견을 소외시킨 채 무리하게 무인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국가 문화재더라도 전남의 자랑스러운 유적이기 때문에 무인화에 대해 도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