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에는 18일 오후 5시30분까지 평균 101.3mm의 단비가 내려 농작물의 가뭄해결에는 큰 도움을 줬으나 상수도와 농업용수의 저수량 확보를 위한 가뭄해결에는 아직도 더 많은 비가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흥읍 시가지 중심을 가로지르고 있는 고흥천 보에 물이 넘쳐 흐르고 있다(사진/강계주)  

어제 새벽부터 내린 비는 포두면에 138.0mm가 내린 반면 도서인 봉래면에는 47.0mm 밖에 내리지 않아서 가뭄해갈에는 크게 못미쳐 농심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