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식중독 등 축산물 위해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축산물 제조·판매업소 17개소의 제품 57건을 무작위로 수거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사는 치즈, 요거트, 육포 등 즉석섭취축산물을 비롯해 닭발, 곱창 등 가정간편식축산물을 포함한 여름철 다소비 축산물과, 자가품질검사 부적합 이력 제품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식품 위해사고 차단을 위해 위생지표균(세균수․대장균군)과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중점 검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