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우리나라에서는 복날에 고단백 식품을 먹는 문화가 있다. 복날에는 삼복이 있는데, 올해는 7월 16일 초복을 시작으로 7월 26일 중복, 8월 15일 말복이 있다. 이미 지난 초복에는 삼계탕, 장어, 추어탕, 곰탕 등 고단백 음식 전문점이 문전성시였다는 보도다.

복날 음식은 시대에 따라 많이 변했으나 삼계탕은 여전히 인기가 있고,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삼계탕(蔘鷄湯)은 어린 닭에다가 찹쌀, 인삼, 대추, 밤, 황기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닭 요리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인삼은 필수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