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전국 농,수,축,산림조합장 동시 선거를 7개여월 앞둔 시점에서 논산시 모 면지역 농업인단체가 선진지 견학을 명분으로 나들이 길에 오르면서 복수의 농협조합장 출마 예상자들에게 찬조금 명목으로 금품을 거뒤들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인다.

특히 이 단체의 회장은 기부금품 제공 행위가 본격 단속되는 180일 전이 아니지만 자신이 회원도 아닌 이단체에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가 도덕적으로 마땅한가에 대해 망서리는 한 후보 예상자에게는 서너번씩 후원 하라는 전화를 했던 것으로도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