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공동으로 7월 8일 국립생태원 연구시설에서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참달팽이 20마리를 신안군 홍도 원서식지에서 방사한다고 밝혔다.

현재 홍도 참달팽이는 마을 인근에서 주로 발견되며, 이 중 개체밀도가 가장 높은 주요 서식처에서도 약 5마리/100㎡ 정도만 발견될 정도로 개체군의 크기가 매우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