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7일 발표한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여사연)의 논평에 대해 여순항쟁유족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여수유족회 등 전남동부지역 유족회(보성은 제외)는 성명서를 통해 “여사연이 1년 전 특별법 제정에 환영 성명서까지 발빠르게 발표해놓고 해놓고 이제까지 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도 없다가 1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법 개정 밥상에 숟가락을 올리는 행위는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면서 “이영일씨는 중앙위원(명예회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위원회와 간담회에서 매우 심각할 정도로 논제를 파악하지 못했으며 딴죽걸기에만 급급한 것을 똑똑히 지켜봤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