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7월 7일 보성군 벌교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이만채 씨는 1급 장애를 앓다 세상을 떠난 동생이 남긴 돼지저금통을 기탁했다.

최근 병마와 힘겹게 싸우다 유명을 달리한 돼지저금통 주인 故이기봉 씨는 “내가 세상을 떠나면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