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여름철 급성호홉기질환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냉방시설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검사를 실시했다.

시설물의 검체를 체집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검사는 8개소에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수도꼭지(냉ㆍ온수) 등 41개 시설물에 대해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후 균의 생육가능성이 높은 환경 검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는데 검사결과 기준이 초과된 시설의 경우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다음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