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소재원 작가는 지난 23일 폭행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게 됐다. 사건의 전말은 함께 자리하고 있었던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씨가 우발적으로 먼저 폭행하게 됐고 폭행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소작가가 폭행을 행사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재판과정은 쉽지 않았다. 이씨는 최초 진술에서 “소작가가 너 되게 기분 나쁘다. 정말 싫다”라며 저를 차 밖으로 끌고 나갔고 소재원과 지인 두 명이 아스팔트에다가 머리를 찍고 저를 폭행하였습니다”라며 진술을 했다. 하지만 2차 진술이 있었던 지난해 3월 차 안에서 소재원이 갑자기 “너 그러다 맞는다”하면서 “휴대전화로 뒤통수를 때렸습니다. 화가 나서 차에서 내렸더니 소재원이 내려 있었고 다가가자 소재원이 먼저 제 목을 쳤습니다. 소재원 외 1인이 뒤에서 제 허리를 잡았습니다. 소재원이 먼저 저를 수십회 정도 주먹으로 가격하였습니다”라고 진술을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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