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제 강점기에 발행된 그림 엽서로 나주 남산에서 바라다본 나주평야

[전남인터넷신문]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면적은 605.2제곱킬로미터이다. 나주시는 1914년에 나주군 종남면(終南面)의 일부가 영암으로 편입된 것과 1949년에 나주 삼도면, 평동면, 본량면이 광산군으로 편입된 것을 제외한 현재 면적은 608제곱킬로미터로 서울보다 넓다.

나주에서 가장 높은 산인 금성산은 해발 451m로 나주에서 바라다보이는 광주 무등산의 해발 1,187m, 영암 월출산의 809m보다 낮다. 나주는 산이 낮은 대신 낮은 언덕과 평야로 이루어져 예로부터 호남을 대표하는 곡창지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