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지난 8년은 제게 기적같은 시간들이었고, 그리고 여러분은 그 기적같은 시간들을 함께했던 기적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민선 6기와 7기를 연임했던 유근기 곡성군수가 6월 30일 자신의 이임식에서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유 군수는 지난 2월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선거판이 아니라 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임기 마지막까지 군정을 살피는 데에 역량을 집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