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7월 1일 박우량 신안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 방문에 이어 대야도(하의면)에서 어업인 쉼터 준공식 참석 및 낙도 주민들의 민생현장을 살피는 것으로 민선8기 박우량 신안군수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간소하게 취임행사를 추진하려고 하였으나 지난 겨울부터 이어온 역대급 가뭄으로 군민들의 근심이 깊어가는 시기에 취임식을 개최하는 것 보다는 타들어 가는 농심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취임식을 취소하고 민생현장으로 달려가게 되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