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박수받으면서 떠나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는데, 무탈하게 군수직을 수행하고 명예롭게 떠날 수 있게 돼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군민들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민선 6·7기 8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퇴임을 앞둔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게 된 것 자체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지난 8년은 화순이 발전 동력을 든든하게 마련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