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2일 광주지역에서는 올해 첫번째로 일본뇌염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동절기에는 아파트 주변, 하절기에는 도심 숲, 호수공원, 야산 및 축사 등에서 연중 모기를 채집해 종 분포 조사와 함께 일본뇌염바이러스 등 7종의 병원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모기매개질환 7종: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위스트나일열, 황열, 치쿤구니아열, 말라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