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TV에 나오는 배우의 이름을 떠올리기 힘들거나 차 키를 어디에 뒀는지 자주 까먹는다면 식단에서 육류를 빼는 것이 좋겠다. 최근 육류를 끊으면 기억 기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유럽 임상 영양 및 대사 학회의 저널인 임상 영양 오픈 사이언스(Clinical Nutrition Open 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서 런던의 베크벡 대학(Birkbeck University) 연구원들은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이들은 채식주의자들에 비해 단기 기억 기능이 나쁘다는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