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산림·임산물 관련 기술을 지도·보급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광주전남 서남부권 8개 산림조합(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 학습동아리 회원들은 무안군 산림조합에 배지 표고버섯 기술지도를 요청한 조합원 정성욱 씨의 농장을 지난 5월 31일 방문하여 재배에 관한 기술지도와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기술지도에 나선 지도원들은 조합원 정성욱 씨의 표고버섯 재배사를 둘러본 후 우수한 배지 표고버섯을 생산하여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품종 선택의 중요성과 요즘과 같은 건조기에 고품질 버섯생산을 위해 습도조절 방법, 병해충 관리 그리고 버섯은 일정 규격으로 채취하고 퍼지거나 지나치게 큰 경우는 슬라이스 처리하여 판매하는 방법 등 재배기술과 경영방식에 대해서 지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