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지난 27일 순천만 잡월드에서 지진에 의한 건물 일부 붕괴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기능숙달과 현장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소방청 훈련지침에 따라 재난 발생 초기 소방력의 효율적 운영과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원활한 지휘시스템 작동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에 목적을 두었으며, 순천소방서 뿐만 아니라 순천시청, 보건소, 경찰, 군부대, 민간단체 등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인원 155명, 차량 31대가 동원되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