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늘어나는 해외여행자 수에 발맞춰 여러 항공사가 탄소를 덜 배출하고 지속가능한 비행을 만들어 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길고 길었던 국가 간 폐쇄가 끝나고 하늘길이 열리면서 여행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여행업체 모두투어에 따르면 해외 입국자 방역 완화 방침 발표 직후인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해외 여행상품 예약 건수는 직전 2주보다 230% 증가했다.

또 다른 여행업체 노랑풍선도 오는 7~8월 여름 휴가를 맞아 출발하는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의 예약 건수가 지난달 같은 기간의 2.5배에 달했을 정도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