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제주도의 한 야산에서 주검으로 발견되기 10일전인 5월 14일, 평소 교분을 나눠온 논산의 한 언론인과의 육성 녹음내용에서 이시장이 자신이 국민의힘 계룡시장 공천 박탈 된데 대해 분노하고 강한 좌절감을 토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굿모닝논산이 입수한 이 녹음 통화내용에 의하면 이기원 전 시장은 국민의힘으로부터 계룡시장 공천을 받고도 납득 할수 없는 이유로 공천 자격을 박탈된데 대해 분개했으며 명예 회복 차원에서라도 무소속 출마를 해도 승산이 있다는 주변의 권유를 받았던 내용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