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제주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계룡시민사화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고 이기원 계룡시장의 유해가 27일 오전 9시 30분 계룡시청으로 모셔져 노제를 치른 뒤 정수원의 화장 절차를 거쳐 대전 국립 현충원 국가유공자 묘역에 안치됐다.

이날 오전 계룡시청 현관에서 거행된 노제에는 그를 아끼는 지역주민과 당원 지지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