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정신 장애인 ‘주의력 결핍 장애’, 즉 ADHD는 오늘날 소아, 청소년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최근 이런 ADHD가 성인들에게서도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채식이 ADHD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이렌 해스(Irene Hatsu) 영양학 교수 연구팀은 ADHD 증상이 있는 아이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을수록 심한 주의력 결핍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영양 신경 과학(Nutritional Neuroscience)'에 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