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본격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는데, 폭염과 관련된 일사병과 열사병을 빼놓을 수 없다. 비슷한 증상 이지만 발병 원인에 조금 차이가 있어 먼저 그 차이점부터 설명하고자 한다.

일사병은 강한 햇볕에 장기간 노출됨으로써 혈액의 저류와 체액과 전해질이 땀으로 과다 배출되어 발생되며 증상은 피부가 차갑고 축축하며 창백하다. 주 증상은 현기증, 실신, 구토, 두통 등이 동반 된다.